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2017년 (문단 편집) === [[넥센 히어로즈/2017년/9~10월|9~10월]] === 9월 확장 엔트리용 추가 콜업 리스트에는 김혜성, 홍성갑, 김민준, 김건태만 포함되었는데(이보근이 가벼운 부상에서 회복하여 돌아오기 때문에 한 자리를 비워 두었다), 질적으로는 물론 양적으로도 매우 허약한 계투진 사정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투수 보강은 추격조 등판도 버거운 김건태 뿐이라는 사실은 히어로즈 2군 전력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알려준다고 할 수 있다. 9월 하순에 김동준, 문성현, 양현이 군역을 마치고 복귀하게 된다. [* 원래대로라면 ~~[[문우람]]~~도 복귀할 수 있었겠지만,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이들의 기량이라면 1군급 투수 수 자체가 태부족한 히어로즈에게는 꽤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제대가 9월 20일(...) 이후이기 때문에 지나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부상 재활중인 조상우와 임병욱이 복귀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이지만, 8월이 다 지나가고 9월 초가 되도록 특별한 소식이 없으므로 마음을 비워야 할 것이다. 타 팀들은 다들 확장엔트리로 알차게 전력을 보강하는데 넥센은 이미 2군 전력을 가불해 쥐어짜고 있는 상황이나 다름없어서 확장 엔트리가 있다 한들 추격조무사의 양을 늘리는 것 이외에는 딱히 달라지는 것이 없다. 확장 엔트리에 기대하지 말고 기존의 전력으로 경쟁을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 8월이면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윤곽이 모두 드러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실제로 4위 자리에는 롯데가 안착하는 모양새다. 롯데의 기세가 너무나 무서워 사실상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 [* 롯데는 이미 2일 대승을 거두며 9위/10위 트래직 넘버가 모두 소멸되었다. 즉, 3일부터 모든 경기에서 져도 8위다.] 요행이나 자멸을 바라기에는 자이언츠의 전력이나 분위기가 너무나도 맹렬하다. 다만 넥센이 현실적으로 노려야 하는 목표인 5위 자리만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다행히 9월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넥센은 5강 경쟁에서 밀려나지는 않고 여전히 5위를 유지했지만,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가 바짝 쫓아오고 있기 때문에, 산술적으로는(!)[* 2017년 9월 10일 현재, [[NC 다이노스]]와 4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정규시즌 2경기 및 우천취소 2경기씩. 다시 강조하지만, 넥센이 [[투팍 샤커|학을 떼는]] NC전이 무려 4경기나 남아있다. 그것도 모두, 이동거리가 매우 긴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마산]] 원정.] 언제 주인공이 바뀌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나마 SK가 약간 유리한 상황이다. LG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한 공격력 때문에 힘들다.]. 잔여 경기 수도 타 팀에 비해 크게 적은 히어로즈로서는 이젠 그야말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열심히 승수를 쌓는 길 외엔 없다. 다행히 평타도 못 치는 줄 알았던 [[마이클 초이스]]가 8월 하순부터 슬슬 홈런포를 가동하며 위압감있는 타자로 거듭나고 있고,[* 정작 [[제임스 로니]]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2군행 통보를 받고 화를 내면서 미국으로 무단 이탈한 뒤 임의탈퇴 처리되었다(...). 영입 당시의 두 선수간 기대치 차이를 생각해보면 정말 앞일은 모르는 것.] [[장영석]]도 오랜 기다림 끝에 터질 조짐을 보이면서 암울했던 팀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밝아졌다. 전혀 대책이 없어보였던 5선발 자리도 [[하영민]]이 그럭저럭 잘 때워주고 있는 상태. 다만 여전히 불안한 마무리 자리는 시름을 더하고 있으며, 5강 경쟁팀과의 잇단 맞대결때문에 무리하게 연속으로 당겨 쓴 [[제이크 브리검]]이 힘에 부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불안요소. 그래도 시즌 내내 그래왔듯이 반타작 본능으로 어느정도는 버텨주겠지 싶었으나.. 기껏 선발진이 나름대로 안정을 찾자마자 불펜에서는 1이닝조차 제대로 막지 못하며 불을 질러댔고 타선은 그나마 친다던 안타조차 제대로 치지 못하며 사실상 5강 경쟁에서는 멀어졌다. 9월 들어 팀 타격지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하면서 전 구단 중 최악을 달리고 있다. 시즌 중에 보여줬던 올시즌 약점들이 한꺼번에, 그것도 가장 중요한 시점에 등장했는데, 팀배팅은 개나 갖다줘버고 득점권에선 어김없이 땅볼,뜬공, 삼진만 반복하고 있는 타선, 이제는 불을 안지르는게 이상한 필승조, 경기후반 승부처인데도 절대 작전을 쓰지 않으면서 상대팀 멘탈을 케어해주고 있는 감독과 코칭스태프 등등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단순히 선수들이 못한다. 프로수준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선수들 탓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초보니까 이해할 수 있는 선도 넘어버렸다. 코칭스태프가 체력안배를 해놨다는 식의 기술들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최근 부쩍 늘어난 선발투수 등판일정 앞당기기는 이해가 불가능하다. 타자들의 경우에도 거의 전 경기, 전 이닝을 소화중인 김하성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그조차도 제대로 되었는지 의문이다. 신인인 이정후 역시 전 경기 출장에, 그것도 1번 타자로 주구장창 내보내고 있다. 이는 기록을 챙겨주려는 본인, 또는 구단의 욕심이 있겠지만 아직 완전히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신인을 체력문제로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 눈에 띄는데도 계속 내보내는 것에 대해 팬들의 우려가 크다. 투수 최원태의 경우에도 입단 전부터 조금 안좋은 부분이 있었는데도 풀타임 선발 첫해에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고 팔꿈치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되게 만들었는데, 포스트시즌이야 넥센이 진출하지 못하니 그렇다 쳐도 최원태는 11월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 예비 엔트리에도 들어있는데 재활이 오래 걸리게 되면 당연히 뽑히지 못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수술하지 않고 재활한다고는 하지만 넥센에서 특히 투수 쪽에서 재활 결과를 그다지 신뢰하지 못하는 팬들이 많다. 아예 한현희처럼 갑자기 수술로 전환할지도 모른다고 예측하기도 한다. 특히 승부처에서 주전급 선수를 벤치에 놔두고도 기대치가 매우 낮은 선수를 대타 기용하는 등 비상식적인 용병술까지 더해져 혹시 팀 내부적으로 심각한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사고 있으며, [[박동원|주전]] [[조상우|선수]]들의 시즌 후 트레이드설까지 난무하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닥을 찍고 있다. 여기에 거짓말로 때우려다 끝내 최악의 방식으로 사실로 드러난 심판 매수 건까지 더해져 이미 상당수의 팬들마저 정떨어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스타플레이어도 드물고 야구도 잘 하지 못하는데 심지어 경기 외적으로도 극악의 행보만 거듭하면서, 절대다수 야구팬들의 조롱과 멸시를 받고 있다. 당장 내년이 [[넥센]]과의 메인 스폰서십 마지막 해인데, 이따위 이미지로 새 스폰서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 이제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커녕 앞으로 정상적으로 팀이 운영될 수 있을지조차 의문스러워졌다. 일부에서는 JT가 운영권을 인수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사채업의 프로야구 본격 진출에 대한 반감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데다가, [[문재인]] [[문재인 정부|정부]][[도종환|의]] [[문화체육관광부|출범]]으로 그럴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9월 15일 한화에게 스윕패를 당하면서 그 동안의 비상식적인 운영을 실드치던 자들이 써먹던 5할 승률까지 무너졌다. 9월 들어 [[오주원]]과 [[윤영삼]]이 자주 등판하면서 굴려지고 있는데 오주원의 경우 등판 이닝이 이미 70이닝을 넘었다. 이보근이 무릎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만큼이나 오주원도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편인데 나름대로 관리를 해준다고 실드쳐온 사람들을 무안하게 만들 정도이다.[* 참고로 미국으로 건너간 마무리 오승환도 162게임 64이닝 정도를 던지는데 혹사당한다는 소리 듣는다.] 9월 23일 사직 롯데자이언츠 전에서 패하면서 가을야구 트래직 넘버가 완전 소멸되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10월 3일 LG가 롯데에게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삼성과의 최종전을 이긴다면 6위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패하면서 최종 순위 7위로 마무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